기사 메일전송
강선우 의원, "만성콩팥병, 환자 부담 완화 위해 국가 역량 집중 필요"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3-05-23 09:43:21

기사수정
  • `당뇨병콩팥병 및 만성콩팥병의 국가 중점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보건의료 전문가 등 각계 목소리 통해 만성콩팥병 관리의 한계와 어려움 청취
  • 만성콩팥병 말기 진행 시 환자 1인당 진료비 연 3천만원 달해 환자 부담 매우 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은 지난 19일 주최한 `진료비 지출 1위, 만성콩팥병-당뇨병콩팥병 및 만성콩팥병의 국가 중점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선우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주최한 `진료비 지출 1위, 만성콩팥병-당뇨병콩팥병 및 만성콩팥병의 국가 중점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 언론, 정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성콩팥병의 현황을 진단하고 환자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수립 방안을 모색했다.

 

5월 19일 금요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강선우 의원 주최, 대한신장학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강선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1인당 진료비 부담이 가장 큰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관리를 더 이상 환자 개인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며, “만성콩팥병의 총진료비가 연 2조원을 훌쩍 넘길 정도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점을 감안해 초기부터 적극적 치료를 통해 말기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 환자부담을 완화하는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신장학회 김용균 등록이사가 ‘만성콩팥병 및 당뇨병 말기콩팥병 현황과 국가 중점관리 필요성’에 대해, 대한신장학회 박선희 KHP(Kidney Health Plan) 특별위원장이 ‘국민 콩팥 건강 개선을 위한 국가 중점관리체계 정책 수립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용균 등록이사는 “만성콩팥병은 환자 개개인은 물론 사회·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질환으로, 특히 당뇨병콩팥병과 말기콩팥병의 높은 발병률과 유병률을 고려해 국가가 중점 관리해야 한다”면서, “국가 관리체계를 통해 투석시기를 늦추고 말기콩팥병 환자에 대한 국가등록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으며, “환자 복지는 물론 사회와 국가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만성콩팥병관리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박선희 KHP특별위원장은 “만성콩팥병의 심각성은 높은 사망률에 있고, 적극적인 말기콩팥병의 발생 방지가 중요하다”면서, “만성콩팥병은 말기로 진행 시 1인당 진료비용이 약 3천만 원, 총진료비가 연간 약 2.74조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적극적인 치료개입으로 병기의 진행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만성콩팥병관리법에 ▲종합계획, ▲연구·등록통계·예방사업, ▲의료비 지원사업, ▲말기 환자 등록, ▲인공신장실 인증제도 등의 내용을 담아 환자중심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은 임춘수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권선미 중앙일보 기자가 ‘언론이 바라보는 만성콩팥병의 사회경제적 부담과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 문제’에 대해, 정부 측 김한숙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이 ‘만성질환 통합관리체계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에 대해, 권상희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예방과 과장이 ‘만성콩팥병 감소를 위한 조기 진단 및 진료 연계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각각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토론회를 주최한 강선우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잘 반영되어 높은 진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 및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해외직구 식품 22개서 마약류 성분 검출…식약처 국내 반입 차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직구 식품을 대상으로 기획 검사를 실시해 마약류 성분이 검출된 22개 제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이번 조치는 22일 발표됐다. 식약처는 대마 성분과 마약류인 미트라지닌, 임시 마약류인 메셈브린 등이 포함된 젤리, 음료 등의 반입을 금지했다.검사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
  2. 식약처·관세청, 해외직구 위장 불법 수입식품 판매업소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이 자가소비용 해외직구를 가장해 불법 수입식품을 국내에 유통한 수입과자할인점 8곳을 적발했다.21일 식약처는 관세청의 `직구 해외식품 정보분석`과 식약처의 `현장점검`을 연계하는 범정부 협업을 통해 불법 수입식품 유통 차단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특정 개인의 과다 해외직구 이력이 확인된...
  3. 지역 특성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전국 확대 보건복지부는 시·도지사가 지역 특성에 맞춰 중증도 및 질환별로 적정 이송 병원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7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광주·전북·전남 지역에서 실시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
  4. 상급종합병원, 중환자 진료 많이 할수록 보상 확대 보건복지부가 중증 환자 및 소아 중환자 진료에 적극적인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보상을 대폭 강화한다.보건복지부는 21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환자실 운영 성과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중환자실 부하지수`를 2026년 하반기 성과지표로 도입한다고 밝혔다.중환자실 부하지수는 중환자실 입원 환자 진료량에 ...
  5. 국회도서관, `2026년 농산물시장 현황` 등 주요 보고서 발간 국회도서관이 주요국 싱크탱크의 최신 동향을 담은 `금주의 보고서` 제2026-26호를 발간했다.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20일 국회도서관 국가전략포털을 통해 세계 주요 기관의 연구 자료를 수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호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2026년 농산물시장 현황: 무역·회복력·식량안보`가 대표 보고서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