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한종 감독 ‘나와 함께 블루스를’,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젊은 비평가상’ 수상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7-12-13 16:04:23

기사수정

이한종 감독의 <나와 함께 블루스를>이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개최된 35회 엑상프로방스 국제 단편영화제에서 ‘젊은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12월 5일 프랑스 현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공동 제작자인 알고리즘 미디어랩의 조희대 대표가 수상했다.

35회를 맞는 엑상프로방스 국제 단편영화제에서의 한국영화 수상은 <나와 함께 블루스를>이 처음이라 그 뜻을 더하고 있다. ‘젊은 비평가상’은 영화제 기간동안 프랑스 현지의 비평가들과 선정된 관객심사단이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나와 함께 블루스를>은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자신의 밀린 임금과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분투하는 ‘승식’의 에피소드를 다룬 블랙 코미디로 부산국제영화제 ‘컬러 오브 아시아-뉴커머스’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요쿠-토두와 화이 픽쳐스의 공동 기획하에 제작된 영화 <나와 함께 블루스를>은 이후 대구단편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가톨릭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후 ‘단편영화의 칸’이라 불리우는 클레르몽페랑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데 이어 올해 7월 제22회 이탈리아 corti da sogni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나와 함께 블루스를>을 연출한 이한종 감독은 네이버 웹드라마 <마이 올드 프렌드> 7부작을 연출한 데 이어 장편 상업영화를 제작 준비 중이다.

알고리즘 미디어랩 개요

알고리즘 미디어랩은 2007년 창립해 영상 분야 국내 최초의 DIT 기업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는 종합 포스트 프로덕션을 추구한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척추교정시 두둑~ 시원한 '뼈소리', 환자의 통증 개선과는 무관하다 통념과 다르게, 환자의 '뼈소리'가 환자의 통증 개선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
  2. '기적의 비만 치료제', 실명 위험 높일수 있어 '위고비', 오젬픽' 등 세마글루타이드 제제 복용이 비동맥성 전방허혈 시신경병증(NAION) 발병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3. 보건복지부, ‘소아·태아 고난도 의료행위 보상강화’ 추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2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정부는 일부 병원들의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의료계가 추가적인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대화의 장으로...
  4. ‘내 집 같은’ 장기요양시설 위한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시행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장기요양서비스의 수요자인 노년층의 변화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인실 위주로 사생활 보호 및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니트는 요양시설, 공동생활 가정에서도 집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 2인실 등 사생활이 보장되는 소규모 공간을 강화한 요양.
  5. 복지부 제1차관,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시범운영 현장 방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10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을 방문하여,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산부 지원시스템 시범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병원 직원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정부는 7월 19일(금)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동시 시행을 앞두고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령‧시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