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개최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4-04-12 11:35:34

기사수정
  •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 점검

보건복지부는 12일(금)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31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지난 4월 8일(월)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이 주재하고 있다.

4월 11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1,26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4.7%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2.4% 감소한 84,45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790명으로 전주 대비 2.7%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61명으로 전주 대비 1.8%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었고 4월 9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3% 증가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86명으로 전주와 유사,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430명으로 4월 2일 대비 2.1% 증가했다.

 

정부는 중환자실·응급실 등 주요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역량감소 여부를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 중수본에서는 진료지원간호사 교육계획을 논의하였다.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중 328개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료지원간호사로 활동하는 인원은 3월 말 현재 8,982명이고 2,715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진료지원간호사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4월 18일부터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24.2.27~) 참여기관에서 신규 배치 예정 진료지원간호사, 경력 1년 미만의 진료지원간호사 및 이들에 대한 교육 담당 간호사이다.

 

교육이 시작되는 4월 18일부터는 우선 대한간호협회와 협조하여 진료지원간호사 대상 24시간 교육과, 교육담당 간호사 대상 8시간의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후에는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8개 분야 80시간(이론 48시간, 실습 32시간)의 집중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규홍 본부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현장의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현장의 의료진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척추교정시 두둑~ 시원한 '뼈소리', 환자의 통증 개선과는 무관하다 통념과 다르게, 환자의 '뼈소리'가 환자의 통증 개선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
  2. '기적의 비만 치료제', 실명 위험 높일수 있어 '위고비', 오젬픽' 등 세마글루타이드 제제 복용이 비동맥성 전방허혈 시신경병증(NAION) 발병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3. 보건복지부, ‘소아·태아 고난도 의료행위 보상강화’ 추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2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정부는 일부 병원들의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의료계가 추가적인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대화의 장으로...
  4. ‘내 집 같은’ 장기요양시설 위한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시행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장기요양서비스의 수요자인 노년층의 변화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인실 위주로 사생활 보호 및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니트는 요양시설, 공동생활 가정에서도 집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 2인실 등 사생활이 보장되는 소규모 공간을 강화한 요양.
  5. 복지부 제1차관,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시범운영 현장 방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10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을 방문하여,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산부 지원시스템 시범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병원 직원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정부는 7월 19일(금)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동시 시행을 앞두고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령‧시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